몸에서 나는 냄새로 병을 알 수 있다고? 건강 이상 신호 5가지 체크!

몸에서 나는 냄새, 혹시 건강의 SOS 신호? 

우리 몸 냄새가 알려주는 건강 상태, 알고 계셨나요?

안녕하세요!
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체취를 가지고 있지만,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.
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현영 교수님에 따르면, 몸 냄새는 우리 건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랍니다.
어떤 냄새가 어떤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지 함께 알아볼까요?

 

달콤하거나 독한 냄새?

→ 당뇨병·신장 질환 의심!

• 달콤한 과일/아세톤 냄새
  → 입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의심해봐야 해요.
  특히 1형 당뇨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, 지방 분해 시 생기는 케톤이라는 물질 때문이에요.
  
  

 

• 암모니아·소변 냄새
  → 몸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신장 기능 저하일 수 있어요.
 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냄새로 나타난답니다.
  
  

호르몬 변화도 냄새를 바꾼다고?

• 갑상선 기능 항진증
  → 대사 속도가 빨라져 땀이 많아지고 체취가 강해질 수 있어요.
  땀이 많고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체크해보세요!
  

 

• 여성 호르몬 변화
  → 생리 주기, 배란기, 임신 중에도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요.
  몸은 참 섬세하죠? 
  

세균·바이러스 감염도 냄새를 유발해요!

• 달콤한 냄새
  → 결핵 환자의 숨이나 피부에서는 특유의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.
  이는 결핵균이 만들어내는 특정 물질 때문이랍니다.
  
  

결핵 예방, 검진으로 시작하세요! 65세 이상 무료 검진 정보까지

 

결핵 발병률 90% 감소!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

 

• 고약한 냄새
  → 감염 부위의 고름, 분비물 등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.
  예를 들어 입안 염증은 입 냄새, 피부 감염은 시큼하거나 고약한 체취,
  장염·위염이 심하면 썩은 계란 냄새가 날 수 있어요.
  
  

 

음식, 약, 스트레스도 냄새에 영향을 줘요!

• 음식
  → 마늘, 양파, 카레처럼 향이 강한 음식은 체내에서 분해되며
  땀, 숨, 체취로 배출돼요.
  
  
• 약물
  → 항생제, 항우울제 등은 대사산물을 변화시키거나 땀 분비를 늘려 체취를 바꿀 수 있어요.
  
  
• 스트레스
  →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아포크린 땀샘의 땀은
  단백질, 지방 함량이 높아 더 자극적인 냄새가 납니다.
  면접, 시험 때 땀이 더 심했던 이유가 있었군요! 
  
  

냄새가 달라졌다면? 병원 진료 꼭 받기!

• 지속적인 체취 변화는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.
• 병원에서 혈액 검사, 소변 검사 등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,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.
  
  

함께 실천해요! 체취 관리 꿀팁

• 균형 잡힌 식습관
• 스트레스 줄이기
• 규칙적인 샤워
• 면 통풍 잘 되는 옷 입기

작은 실천이 건강한 몸 냄새를 지켜줘요! 

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는 건강 감지왕이 되어보세요! 
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뿅! 하고 물어봐 주세요!